사람들 121

[인터뷰] “첫째도 둘째도 도민! 사람 우선 의정활동” 장현국 경기도의장

장현국 경기도의장이 오는 10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제10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도민 우선’을 역설하는 그를 만나 그간 소회와 앞으로의 다짐 등을 들어 보았다. ■ 경기도의회 제10대 후반기 의장 취임 1주년 소회 2020년 7월 10일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장단 취임 일성이 ‘디딤돌 의장이 되겠다’였다. 이는 경기도의회 142명 의원 모두가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더불어 1천380만 도민의 대변인으로서 더 나은 일상을 충실히 지원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기도 하다. 1년 간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 ‘현장 및 민생중심 의정활동’, ‘경기 남·북부 균형발전’ 등 경기도의회가 추진해야 할 과제를 명확히 설정하고 탄탄한 디딤돌..

사람들 2021.07.01

[인터뷰] 이효곤 수원시유소년야구단 감독

“세계적인 야구선수들 또한 처음은 어린 시절 즐겁게 야구를 접했던 곳에서 시작이 된다” ▲ 이효곤 수원시유소년야구단 감독. “체격이 커 축구를 하다가 재미가 없다고 야구를 배우러 온 친구가 있었다. 달리기가 느리긴 하지만 ‘너는 체격이 크고 힘이 세서 홈런타자’라고 했다. 그 친구는 지금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즐겁게 야구를 하고 있다.” 이효곤 수원시유소년야구단 감독 인터뷰 중 아이들의 성향에 맞는 포지션과 특기를 살려주는 스포츠 교육. 어떠한 경기에서는 두각을 보이지 못했던 친구가 비로소 자신에게 맞는 포지션을 찾아 즐거움 속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한다. 그것이 이효곤 감독이 이끄는 야구단의 특징이다. 이효곤 감독은 “9명이 선수 각자의 스타일을 살리면서 하나의 팀으로 뭉쳤을 때 가장 좋은 팀이고 아울..

사람들 2021.06.28

[인터뷰] “중용의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 조석환 수원시의장

" target="_blank" rel="noopener" data-mce-href="http">http:// ‘청년 조석환’, ‘열린 의정, 행동하는 정치’. 조석환 수원시의장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들이다. 제10-11대 수원시의원으로, 또 11대 후반기 의장으로 그의 정치 일정이 쉼이 없다. 그럼에도 언제나 민의에 귀 기울이는 의정을 약속하는 그다. 앞선 16일 오후 의장실에서 조석환 수원시의장을 만나 현안 이야기를 들어봤다. ▲ 조석환 수원시의장. 그는 2020년 7월 제11대 후반기 의회 출범 이후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 의장으로 시·의정 전반에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의사결정을 해야 함은 물론 건전한 비판과 견제,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껴왔다고 의장 취임 1년 소회를 밝힌다. ..

사람들 2021.06.19

[인터뷰] “남은 임기 혼신의 힘 다할 것”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국민의힘 가선거구 모현읍 포곡읍 유림동 역삼동 “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도 있어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 해 나가고 있다. 의원 본분인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임기를 마칠 때까지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 인터뷰 말미 김상수 부의장은 이렇게 밝혔다. 지역 경제 발전과 시민 편의를 위한 조례 제정 등에 힘써온 시간들이었다. 앞선 4일 용인시의회 부의장실에서 김상수 부의장과 만남을 가졌다. ▲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김상수 부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지역구(민)를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사진 용인시의회 ■ 독자께 소개 먼저 그동안 지지하고 밀어준 지역구민들과 용인시민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일일이 찾아 뵙지는 못했더라도 항상 지역민과 함께 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

사람들 2021.06.15

[인터뷰] ‘오산 교육계 거목’ 성호초등학교 김영학 교장

“학생 선생님 학교 구성원 모두 행복한 학교” 오색시장 맞닿아 통학생 안전 확립의 과제도 서로 의견 나눠 결정하는 민주적 태도 중요 “오산에는 성호초를 거치지 않은 유명 인사가 없다.” 오산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말이다. 그만큼 성호초의 역사와 전통이 뿌리 깊으며 유구하다는 뜻일 것이다. 현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한은경 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과 골프선수 최나연, 가수 장윤정 등 모두 성호초를 거친 인재들이다. 김영학 교장은 올해로 교직 40년 차이다. 40년 전 전남 진도 한 섬의 분교에서 첫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에는 전교생이 8명이었으며 모두 한 반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그러다 점차 학생들이 졸업하며 그 수가 줄었고 김영학 교장은 전근을 했다. 김 교장은 월급 20만 원..

사람들 2021.05.25

[인터뷰] “돈쭐 내줘야겠군!” 송사부 수제쌀 코로케 홈플러스 동수원점 이광일 대표

‘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 소상공인에 응원 메시지도 전해 매일 오전과 오후 두 번 튀기는 고로케(크로켓croquette 이하 고로케), 쌀가루를 배합해 글루텐에 민감한 이들도 다소 편하게 접할 수 있다고. 근 삼십 년 보험일을 하며 사람들에게 받았던 상처를 떨치고 수제쌀 고로케로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광일 대표(수제쌀 고로케 홈플러스 동수원점)을 앞선 19일 오전 만나봤다. ■ 송사부 수제쌀 고로케 홈플러스 동수원점 소개 송사부 수제쌀 고로케 홈플러스 동수원점은 다른 송사부 매장과는 다르게 푸드코트 내에 입점돼 있지 않고 1층 홈플러스 입구에 있어 손님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오셔서 맛있는 고로케를 드실 수 있는 위치적 장점이 있다. 함께 드실 수 있는 커피 등 음료도 판매하고 있어 한 끼 식사로..

사람들 2021.05.24

[인터뷰] 케이크, 예술로 거듭나다! 카페라케이크 백고경 대표

건강하고 몸에 좋은 재료 선정하다 보니 비건 케이크 선구자 메이플시럽 비정제설탕 로즈마리 원산지서 공수한 바닐라까지 백고경 카페라케이크 대표는 베이킹을 할 때 항상 두 가지를 생각한다고 한다. ‘내가 맛있는 건 남이 맛이 없을 수 있지만 내가 맛없는 건 남도 맛이 없다. 나도 먹을 거니까 내가 좋아하는 재료를 쓴다. 먹거리의 팔 할은 재료가 다한다. 나머지 2할은 정성이다.’ 좀 비싸도 유기농가루, 유기농설탕 등 유기농을 선호하고 좀 비싸도 동물복지달걀과 풍미 넘치는 고메버터를 사용한다. 그렇게 해야 백고경 대표의 몸이 좋아하고 백 대표의 마음이 편해서다. 앞선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 생활1980에서 카페라케이크 백고경 대표를 만나봤다. ■ 카페라케이크 소개 부탁드린다. 비건 케..

사람들 2021.05.24

[인터뷰] 혼魂을 태워 예술을 완성하다 우송연 인두화 작가

[인터뷰] 혼魂을 태워 예술을 완성하다 우송연 인두화 작가 불꽃 같은 여자, 인사동 전시회 등 개인전 수차례 “후학 양성과 인두화 전파에 힘쓸 것” 흔히들 우송연 작가를 ‘불꽃 같은 여인’이라고 칭한다. 그가 작업하는 인두화가 수백 도의 온도로 달궈진 펜으로 나무를 그을려 작품을 만들어 내기에 그러할 것이다. 더불어 새벽에도 작업실에 나와 작품 세계에 빠지는 열정도 한몫할 것이다. 수년 전부터는 지체장애인들에게 인두화를 알려주며 나날이 발전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한다. 자신만의 특색 있는 작품 세계를 펼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싶다는 그녀다. 앞선 1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그의 작업실에서 우송연 인두화 작가를 만나 봤다. ■ 독자들께 소개 부탁. 인두화 작가신데 어..

사람들 2021.05.18

[인터뷰] ‘생활이 정치다’ 장정희 수원시의원

시민운동가 출신이다. 노동 여성 운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활이 정치’라는 신념이 생겼다.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장정희 수원시의원(더민주 권선2,곡선)을 앞선 14일 오후 의회 의원 사무실에서 만나 봤다. ■ 독자께 소개 부탁. 제10, 11대 수원시의원이신데, 정치 시작 계기 등. 제10대, 11대 재선의원이며 권선2동, 곡선동 지역을 둔 수원시의원이다. 1990년부터 노동운동, 여성운동, 시민운동을 하면서 정책을 제안하거나 바꾸기 위해 활동했으나 어려움이 있어 2014년 우리의 삶을 바꿔나가기 위하여 ‘생활이 정치다’라는 신념으로 처음 도전했다. 정치는 우리의 삶과 동떨어져 있고 시끄럽고 지겨운 것이며 우리하고는 상관없는 것으로 시민들에게서 자꾸만 멀어지게 만드는 ..

사람들 2021.05.16

[인터뷰] “속이 뻥! 뚫린다, 신정현” 신정현 경기도의원

할 말 하는 정치인, 젊은 정치인으로서의 소신 있는 행보 ‘사이다 발언’ 칭찬 일색에 개념 있는 발언까지 눈에 띄어 더불어민주당 여성가족위 예산결산특위 고양3 대한민국은 대의민주주의 국가다. 그렇기에 국민의 선택을 받은 의원은 의회에 입성해 국민이 알고 싶고 궁금한 사안을 행정가에게 대신 묻고 실천하며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러한 막중한 임무를 안고 있음에도 다음 선거 공천을 염두에 두고 눈치를 보며 소신 발언을 하지 않는다면 그는 그야말로 ‘세금 먹는 귀신’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여기 “다음 선거가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한 정치를 펼 것”이라고 자신하는 한 젊은 정치인이 있다. 할 말은 하는 정치인으로, 소신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에 띈다. 이미 그에게는 ‘사이다 발언’..

사람들 202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