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6

[르포] 장성광업소를 가다

https://www.youtube.com/watch?v=yaGtrtQJ23s 앞선 25일 오후 강원도 태백시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방문 르포 기사입니다. ■ 프롤로그 일순 찬바람이 홱 끼쳤다. 순간 든 생각은 ‘많이 외로웠겠다’였다. 이 갱구를 거쳐 작업을 하러 가면서 수많은 채탄부(採炭夫)가 겪었을 소회들. 장성 갱구 입구 앞에서조차 그 서늘한 기운은 고스란히 전해졌다. 어둠. 광업소 내부 갱구 안의 어둠은 도시의 그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물론 케이지 외양의 엘리베이터까지는 띄엄띄엄 조명이 설치돼 있었으나 그것마저도 인조 건물에의 것과는 조도(照度) 자체가 달랐다. 인공의 것이 철저히 배제된 자연 그대로의 암흑 그 자체였다. 갱 입구 우측에는 아치형 철 구조물이 세워져 있었는데, 이는 갱도를 확장할..

기획 2022.02.28

만약, 하늘길이 열린다면! '경기남부 민간공항'

김진표 국회의원 “임기 내에 이루고 싶은 사업” 홍준표 국회의원 “신공항 연계” 경제단지구축 수원VS화성 예비 이전후보지 두고 갈등 여전 [와이뉴스] 앞선 9월 16일 국토교통부는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1-’25) 에서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을 언급했다. 지방 공항시설 추가개발과 이전은 장래 항공수요 추이, 주변 개발계획 변경 등 여건변화를 감안하면서 필요한 시설확충 방안을 중장기적으로 강구한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수원시는 반겼고 화성시는 ‘가짜뉴스 주의’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들이 관련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 등 지자체 제안은 지자체 간 협의 상황 등 추진 여건을 종합고려 후 추가검토하겠다는 원론적인 설명에 불과하다”고 했다..

기획 2021.11.26

[기획] 조두순 그가 ‘뜬다’ 모두 비상 줄줄이 잇단 대책

오는 12월 13일 12년 만기 출소 아동성범죄자 조두순 피해자 가족 “안산 회귀 자체가 보복” 이사 결심 해당 지자체 초비상 관련 대책 줄줄이 내놔 태형 도입론 ‘조두순 격리법’ 등장…시민 불안 ‘여전’ 외국 아동 성범죄자 ‘사형’ 한국 ‘불기소’ ‥ 재범 증가 원인 지적 ▲ 아동성범죄자 조두순 얼굴 모습 검찰은 조두순을 기소하고 1심에서 무기징역을 구형했으나 1심 법원은 조 씨의 나이가 많고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징역 12년형을 선고했다. 사진은 유튜브 채널 캡처. ■ 조두순 사건 개요 2008년 12월 11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조두순이 등교 중이던 초등학교 1학년 8세 여아를 성폭행해 장기 파손 등의 상해를 입힌 사건이다. 피해자는 성기와 항문 등 생식기의 80%가 파열됐다. 검찰..

기획 202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