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25

와이뉴스 창간 5주년 기념 책자 <패러다임 21 vol. 04> 출간

이영주 발행인 “살아있는 언론, 행동하는 언론으로 정진하겠다” 세상 모든 궁금한 와이뉴스가 창간 5주년 기념 책자 를 최근 출간했다. 2021년 4주년 기념 책자에 이은 네 번째 기념 책자다. 은 지난 1년간 와이뉴스가 조명한 사회, 사람, 칼럼, 문화 등을 기재했으며 총 223페이지로 제1부 사회, 제2부 사람, 제3부 칼럼, 제4부 문화로 구성된다. 이영주 발행인은 “살아있는 언론, 현장에서 뛰는 언론, 취재원과 직접 만나는 언론, 행동하는 언론, 느리지만 멈추지 않는 걸음으로 더욱 정진하겠다”며 “아직도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거대한 벽과 기울어진 출발선을 종이 한 장만큼이라도 평평하게 바꾸는 일에 미력하나마 힘쓰겠다”라고 창간 5주년 기념사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와이뉴스가 그동안 펴낸 책은 vol..

인문학 2022.07.19

[인터뷰] “총선서 진보당 존재감 드러내겠다” 박범수 진보당 안산시 지역위원회 위원장 후보

https://www.youtube.com/watch?v=4cnmjlBcAVI&t=6s 통합진보당 강제 해산 시 박범수 후보는 늦깎이 두 번째 대학생이었다. 등록금 반값 투쟁을 하느라 대학을 두 번씩이나 다닌 박 후보는 당시 ‘진보 낙인’에 시달려야만 했다. 그렇다고 진보를 떠날 마음은 없었다. 앞선 지방선거 낙선 후에도 지지자들에게 “다른 정당을 택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언을 많이 들었다. 박 후보는 끄떡없이 여전히 진보란다. 이번엔 진보당 안산시 지역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나섰다. 당선된다면 크게 세 가지를 실천하겠다고 공언한다. △진보당 10년 집권전략 수립 △총선서 진보당 존재감 두각 △2030 청년정치인 발굴 육성이다. 앞선 12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안산청년회 사무실에서 박범수 진보당 안산시 지역..

사람들 2022.07.15

[인터뷰] “존엄하게 일할 환경 같이 만들어가자”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

https://www.youtube.com/watch?v=8K2hU30hxRg 라이더유니온은 대한민국 최초의 배달업 종사자 노동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1천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라이더유니온의 뒤를 이어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이 배달라이더 조합을 결성했고, 한국노총도 배달노동자 조직화를 시작한 상태라고 전한다. 박정훈 위원장은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으로 “처음 기자회견이라든지 공개석상에서 헬멧을 쓰던 라이더가 어느 순간 헬멧을 벗고, 헬멧을 벗은 다음에는 마이크를 잡는 과정들을 지켜보는 것”이라고 꼽았다. 이어 노동조합에 가입해 “배달라이더의 권리와 존엄하게 일할 환경을 같이 만들어가자”고 전한다. 앞선 8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라이더유니온 협회 사무실에서 박정훈 위원장을 만나봤다. ■ 라이더유니..

사람들 2022.03.22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 않겠다”

22일 온라인 기자회견 갖고 전격 발표… “임기 동안 교육과제 이행”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2일 오후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직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은 임기 동안 오미크론으로부터 학생들을 지키고 모든 교육과제를 흔들림없이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기자회견은 교육청 대변인이 진행했으며 별도의 질의응답은 받지 않는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기자회견에 맞춰 배포된 발표문에서 “2014년과 2018년 두 차례 선거에서 저에게 경기교육의 책임을 맡겨 주셨던 경기도민과 경기교육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여러 면에서 부족했었지만, 여러분의 열정적인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2기에 걸친 임기를 비교적 성공적으..

교육 2022.03.22

[데스크 칼럼] 수임하는 사건과 변호사의 인품 사이에는 정비례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

- 편집국장 이영주 대한민국은 법치주의(法治主義 rule of law, nomocracy) 국가이다. 법치주의의 근원적 이상은 통치자 자의에 의한 지배가 아닌 합리적이고 공공적인 규칙에 의한 지배를 통해 공정한 사회협동의 체계를 확보하려는 데에 있다고 알려져 있다. 지금 당장 알고 있는 법률(法律 주로 입법부의 심의와 의결을 거치고 국가 원수가 서명·공포하여 효력이 발생하는 법의 한 형식)의 종류를 떠올려 보라. 헌법에서부터 민법, 형법, 상법 등을 비롯해 행정, 사회, 노동, 경제, 국토, 건축, 정보통신, 세법, 산업재산 등 아주 많은 분야가 떠오를 것이다. 이는 역설(易說)하면, 현대인은 매우 다양한 법령 하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다는 뜻일 게다. 법치주의가 허하는 법을 통해 자신의 청구권을 보..

오피니언 2022.03.20

[데스크 칼럼] ‘나’는 노동자인가

- 편집국장 이영주 노동자(勞動者 labor)는 힘쓸 로(勞), 움직일 동(動), 사람 자(者)를 써서 ‘힘을 써 움직이는 사람’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사전에서는 ‘직업의 종류를 불문하고 노동력을 판매하여 얻은 임금을 가지고 생활을 유지하는 사람’으로 정의하나, 사전마다 약간의 해석 차이는 있다. ‘육체 노동으로 살아가는 사람’의 뜻도 있고 ‘노동력을 제공하고 그 보수로 받는 임금·급료 따위의 수입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해석도 있다. 모두 공통으로 근로자(勤勞者)와 동일하게 풀이하고 있다. 노동법(勞動法)에서는 노동자의 해석을 비교적 다양하게 정의한다. 우선, 근로기준법 제2조 1항 1호는 “근로자”란 직업의 종류와 관계없이 임금을 목적으로 사업이나 사업장에 근로를 제공하는 사람을 말한다고 규정한..

오피니언 2022.01.10

[데스크 칼럼] 영아살해 감형 사라져야

- 편집국장 이영주 사전상으로 영아(Infant 嬰兒)란 2세 미만의 아이를 일컫는 말이다. 대한민국 형법 제250조는 살인과 존속살해에 관한 조항으로 제1항은 ‘사람을 살해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이며 2항은 ‘직계비속이 자기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을 살해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이다. 여기서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이란 말이 조금 낯설 수도 있는데 ‘조상으로부터 직선으로 계속하여 자기에 이르기까지의 혈족을 일컫는 말’이 직계존속(直系尊屬), ‘자기로부터 직선으로 내려가서 후손에 이르는 사이의 혈족을 일컫는 말’은 직계비속이다. 즉, 자신을 기준으로 직선으로 위는 존속, 아래로는 비속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어 형법 제251조는 영아살해에 관한 조항으로..

오피니언 2022.01.09

[데스크 칼럼] 싫다는 ‘나무’를 열 번이나 ‘찍으면’ 안 된다

- 편집국장 이영주 몇 년 전, 저명한 철학자이자 비건(Vegan)인 한 교수가 미국에서 내한한 적이 있었다. 부부가 같이 왔었는데, 둘은 인간과 지구가 어떻게 조화롭게 살아가야 하는지 등에 관한 강의를 했고, 이어 청아한 곡조의 피아노 연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흔히들 반려동물을 맞이할 때, 오로지 인간의 의사로 연이 정해지는데 이와 관련 동물들의 의사(意思)는 어떻게 반영돼야 한다고 보시나요?” 필자의 질문이었다. 애석하게도 직접 질문을 건네지 못한 탓에 번역과정에서 ‘반려동물과 인간의 관계’ 정도로 전달이 된 듯하다. 묻고자 한 요지는, “인간과 한 동물이 만나 ‘반려(伴侶 짝이 되는 동무)’의 관계를 맺을 때 동물의 의사는 전혀 반영되지 않는 것이 보통인 것 같은데 이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오피니언 2022.01.09

[인터뷰] “남은 임기 혼신의 힘 다할 것”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국민의힘 가선거구 모현읍 포곡읍 유림동 역삼동 “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도 있어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 해 나가고 있다. 의원 본분인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임기를 마칠 때까지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 인터뷰 말미 김상수 부의장은 이렇게 밝혔다. 지역 경제 발전과 시민 편의를 위한 조례 제정 등에 힘써온 시간들이었다. 앞선 4일 용인시의회 부의장실에서 김상수 부의장과 만남을 가졌다. ▲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김상수 부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지역구(민)를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사진 용인시의회 ■ 독자께 소개 먼저 그동안 지지하고 밀어준 지역구민들과 용인시민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일일이 찾아 뵙지는 못했더라도 항상 지역민과 함께 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

사람들 2021.06.15

와이뉴스 창간 4주년 기념 책자 <패러다임 21. vol 03> 출간

이영주 발행인 “우리의 작은 족적足跡은 훗날 역사에 의해 평가될 것” 책 표지 사진)) 세상 모든 궁금한 와이뉴스가 창간 4주년 기념 책자 을 출간했다. 와이뉴스가 그동안 펴낸 책은 vol 01-03 세 권을 비롯해 이 사람> 제1호 ~ 제3호까지 총 여섯 권이다. 책은 인터넷 교보문고 퍼플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세상 모든 궁금한 와이뉴스가 창간 4주년 기념 책자 을 출간했다. 2020년 3주년 기념 책자에 이은 세 번째 기념 책자다. 은 지난 1년간 와이뉴스가 조명한 사회, 사람, 문화, 칼럼 등을 기재했으며 총 210페이지로 제1부 사회, 제2부 칼럼, 제3부 사람, 제4부 문화로 구성된다. 이영주 발행인은 “언론계 입문 10여 년이 흘렀지만 정황적 약자의 스피커 역할을 하겠다는 초심은 변함 없이..

사회 202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