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 소상공인에 응원 메시지도 전해
매일 오전과 오후 두 번 튀기는 고로케(크로켓croquette 이하 고로케), 쌀가루를 배합해 글루텐에 민감한 이들도 다소 편하게 접할 수 있다고. 근 삼십 년 보험일을 하며 사람들에게 받았던 상처를 떨치고 수제쌀 고로케로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광일 대표(수제쌀 고로케 홈플러스 동수원점)을 앞선 19일 오전 만나봤다.
■ 송사부 수제쌀 고로케 홈플러스 동수원점 소개
송사부 수제쌀 고로케 홈플러스 동수원점은 다른 송사부 매장과는 다르게 푸드코트 내에 입점돼 있지 않고 1층 홈플러스 입구에 있어 손님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오셔서 맛있는 고로케를 드실 수 있는 위치적 장점이 있다. 함께 드실 수 있는 커피 등 음료도 판매하고 있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직원 모두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있다.
■ 수제쌀 고로케를 시작하신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지
보험일만 25년 했는데 사람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 다른 삶을 고민 중에 평소 샐러드빵을 좋아해 우연히 마트에서 송사부 야채샐러드를 접하고 운명처럼 관심을 갖게 돼 창업하게 됐다.
■ 수제쌀 고로케만의 특장점이라면
쌀가루를 배합한 최적의 반죽은 물론이고 깊은 풍미의 속재료로 어른이 좋아하는 전통적인 맛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까지 매일 깨끗한 기름으로 당일 오전 오후 두 번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 매점 위치가 가족 친구 외출 장소로도 적합할 것 같은데
수원시청 지하철 입구에 있고 인계동 만남의 장소로도 좋아 학생 직장인 가족 모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듯하다.
■ 수제쌀 고로케 고객 반응은, 기억에 남는 고객
쌀가루 반죽으로 촉촉하고 겉은 바삭해서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면서 자꾸 당기는 맛이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좋아하신다. 기억에 남는 고객은 원주 할아버지신데, 어느 날 받은 전화가 원주에 사시는 할아버지셨다. 지인을 통해 저희 매장 고로케를 접하시고 택배로 보내주실 수 있느냐 하셨던 일화다(웃음).
■ 사업 철학과 향후 계획
먹는 음식이니까 청결과 신선한 재료를 늘 신경 쓴다. 가족이 드신다는 마음으로 한결같이 노력하고 함께하는 직원도 모두 성장해 같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향후 계획은 평택 대전 등 추가로 오픈 예정이고 향후 저만의 브랜드로 프렌차이즈를 개설하고 싶다. 꼭 성공할 거라 확신한다.
마지막으로, 소상공인 사장님들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는 말처럼 희망 잃지 마시고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다.
/ 공동취재 김영식 뉴스영 대표 와이뉴스 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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