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48

연휴 '순삭' 2022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안성맞춤랜드 및 안성천 일대서 9/30-10/3 아트홀 안성터미널 종합운동장 보개면사무소서 셔틀 https://www.youtube.com/watch?v=2cjl-5Z4nHw 2022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안성맞춤랜드 및 안성천 일대(작은미술관 부근)에서 열린다. 축제장까지는 아트홀, 안성터미널, 종합운동장, 보개면사무소에서 운행하는 셔틀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안성맞춤랜드는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남사당로에 위치하는 2012년 개장한 시민공원으로 주변이 야트막한 산으로 둘러싸여 약간의 분지형태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공원 내 연못과 조명은 밤의 정취를 더한다. 때문에 축제장 바깥에서 랜드를 바라보면 마치 신비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기분도 들 것이다. 부 축제장소인 인..

문화 2022.10.01

"나랑 갯골 가지 않을래?" 제17회 시흥갯골축제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 놀이터' ‥ '패밀리 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유모차 휠체어 대여, 배달존 0 ‥시청 입구서 셔틀 10분 소요 곳곳에 안전 진행 요원 배치 원활한 흐름 ‥ 체계적 준비 눈에 띄어 https://www.youtube.com/watch?v=OC1ND7DqzMc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 놀이터' 2022 제17회 시흥갯골축제가 23-25일 경기도 시흥시 동서로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대표 프로그램 '패밀리 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 유모차나 휠체어 대여가 가능하고 배달존도 구비돼 있다. 행사가 열리는 생태공원까지는 자가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워 축제 기간에는 시흥시청, 시청역, 오이도역, 삼미시장 등에서 운행하는 셔틀을 활용해야 한다. 시청에서 ..

문화 2022.09.30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사유 산책‥ 독서 '과천 책문화 축제'

24일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서 성료 https://www.youtube.com/watch?v=4H4jrtHh_XA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세상 가장 향기로운 사유 산책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렸다. 24일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에서 열린 '과천 책문화 축제'가 그것이다. 축제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강연 및 공연에 플랜테리어 달인에게 배우는 우리집을 숲으로 만드는 비법, '엄마표 하브루다 대화법' 저자(민혜영)와의 만남, 버블 풍선쇼 야외 공연 등이 있었다. 전시로는 이야기가 있는 원화 갤러리, '내 성격대로 읽는다' MBTI별 추천 도서전, '읽은책, 읽을책' 도서교환전 등이 있었다. 이 외에도 책이 보내온 행운 '독서 명언 포춘쿠키' 배부, 도서관에서 추억쌓기 '트릭아트 포토존', 숲 속 도서관에서 책..

문화 2022.09.28

"건강 즐거움 나들이 한 번에 잡으세요!" 제15회 안성맞춤 포도축제

서운면사무소 일대서 23-25일 ‥ 샤인머스켓 등 다채로운 품종 산지직송 포도 거봉 먹거리 볼거리 풍성 ‥ 주차는 역시 아쉬워 https://tv.naver.com/v/29420329 [와이뉴스 - 이 기자가 간다] 2022 제15회 안성맞춤 포도축제 세상 모든 궁금한 와이뉴스 | 2022. 9.23-25.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사무소 일대 관련 기사 바로 보기 http://whynews.co.kr/news/article.html?no=98971 * 이 영상 후원하기 3019314112061 (농협 와이뉴스) tv.naver.com 2022 제15회 안성맞춤 포도축제가 22-25일 서운면사무소(면장 윤종찬) 일대에서 개최된다. 축제에는 샤인 머스켓, 거봉 등 산지직송 다양한 품종의 포도가 전시 판매되며 전..

문화 2022.09.23

[현장 스케치] 2022 평택호 물빛축제

https://www.youtube.com/watch?v=xgRRrLEuT3g 9월 16-17 양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부한' 정치인 인사 발언 없고 주차는 좀 난항 2022 평택호 물빛축제가 9월 16-17일 이틀에 걸쳐 평택호 관광단지 모래톱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에는 별사랑, 김연자 등 유명인 공연과 불도깨비 공연, 불꽃놀이, 체험부스, 풍어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번 축제에서 눈에 띄는 점은 기존 지역 축제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본격 무대 전 가히 고정 매뉴얼이었던 정치인 인사 발언이 보이지 않았다는 점으로 꼽을 수 있다. 반면 행사장 내부 주차장이 충분하지 않아 인근 도로에 차를 세워야 한다는 점은 좀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물빛콘서트'..

문화 2022.09.17

[이 한 편의 영화] 지금 당신 곁의 그 사람은 정말 당신 편인가? ‘완벽한 타인’

가까울수록 더 먼 주변 사람‥ 가족도 예외 없다 사람 관계를 새롭게 그려낸 영화 ▲ 영화 '완벽한 타인' 포스터. 이미지 출처 네이버 시작은 휴대폰이었다. 결론은 사람 간의 ‘불신’과 스스로 만든 완벽한 고립과 비밀. 대강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석호가 새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40년 지기 친구들 태수, 준모, 영배, 순대가 집들이 차 모이게 된다. 영배 제외 대체로 부부동반이다. 밥을 먹는 도중, 모임에 늦은 순대가 불륜 때문에 이혼했다는 것이 화제가 된다. 석호의 아내는 돌연 저녁 식사 동안 모든 이의 휴대폰 및 내용 공유를 제안한다. 전화 문자 카카오톡메시지 이메일 모두. 여기서 빠지면 ‘뭐 켕기는 거 있는 사람’이 되는 거겠지. 모두 참여하게 된다. 다음의 전개는? 상상하는 대로, 가장 가깝다고 여겼..

문화 2022.07.07

양길순 시인 두 번째 시집 '메소포타미아에 핀 꽃' 출간

'꽃의 연대기(2012)' 이어 십 년 만 ‥ "서정과 사색 만남이 글의 절반" 현 오산시문학회 회장 양길순 시인이 '꽃의 연대기(2012)'에 이어 십 년 만에 두 번째 시집 '메소포타미아에 핀 꽃'을 출간했다. 시집에는 70여 시가 계절별로 나눠 수록됐다. 양길순 시인은 1996년 문예사조로 등단해 한국문인협회, 담쟁이문학 회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이원규 문학평론가는 작품해설에서 "'메소포타미아에 핀 꽃'은 시로 쓴 시론(詩論)이다. '간절히 마음 모은 기다림' 끝에 '꽃잎'이 벙글고 인내로 빚어지는 게 시詩"라고 했다. 양길순 시인은 "첫 시집 출간 때도 그랬지만 책을 내야 한다는 조급함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지인이나 가족들이 발행을 독려했다"며 "커피를 마시면서 읽으신다는 분도 계시고, 시를 읽..

문화 2022.06.16

[이 한 편의 영화] 이 모든 사건은 한 미치광이에 의해 벌어졌다! ‘조작된 도시’

한 미치광이가 온 도시를 발칵 뒤집었다! 지창욱 액션 성공작 ‘조작된 도시’. 히키코모리(引き籠もり) 천재 해커 여주인공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화 ‘조작된 도시(Fabricated City)’는 2017년 개봉한 한국 영화다. 사슴 눈망울 소유자 지창욱이 남자 주인공을 맡아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주인공 권유는 전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였지만 현실은 PC방에서 게임에 몰두하는 무일푼 백수다. 어느 날 휴대전화를 갖다 달라는 낯선 여자의 전화를 받게 된 후 살인범을 몰려 투옥된다. 권유의 게임 멤버이자 해커인 여울은 대장 권유의 결백을 뒷받침하는 영상을 만들어 유포하고 천신만고 끝에 탈옥한 권유를 만나 돕는다. 이 과정에서 게임의 같은 팀원들도 합류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권유는 누명이 맞다...

문화 2022.06.06

[이 한 편의 영화] 미래에서 과거로 흐르는 시간? ‘컨택트’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외계 비행 물체 쉘. 미국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지 상공에 정체를 드러낸다. 군은 언어학 전문가 루이스 뱅크스 박사와 과학자 이안 도넬리를 통해 쉘에 접근한다. 두 사람은 18시간마다 문이 열리는 쉘의 내부로 진입하고 외계 생명체와 ‘대화’를 하게 된다. 영화 ‘컨택트(Arrival 2016 미국)’의 대강 줄거리다. 이렇게만 보면 이제까지 봐 왔던 SF 스릴러(Science Fiction Thriller)와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이 영화의 특이점은 시간의 동시화다. 루이스와 이안은 쉘 안의 두 외계생명체에 애벗과 코스텔로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애벗과 코스텔로의 외양은 그동안 미국 영화에서 자주 등장했던 하나의 머리 여러 개의 다리를 가진 모양이다. 이들의 언어는 ..

문화 2022.06.06

[이 한 편의 영화] “작아도 이길 수 있어, 지혜롭다면!” ‘파워 오브 원’

“작아도 똑똑하면 이길 수 있어. 처음은 머리로, 다음에는 마음으로.” 영화 ‘파워 오브 원’에 나오는 대사 중 일부다. 영화 ‘파워 오브 원(The Power Of One 1992 미국)’은 대립과 갈등, 투쟁의 영화라 할 수 있다. 작은 이와 큰 이, 약자와 강자, 백과 백, 흑과 흑, 흑과 백의 갈등과 이들의 투쟁, 인권과 평등을 다룬 영화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독립하기 전이다. 남아프리카로 이주한 영국인 2세 PK는 어릴 적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마저 쓰러지자 기숙학교에 보내진다. 학내 유일한 영국인, 독일계 아이에게 오줌싸개라고 놀림을 받는다. 영국인 학교로 옮긴 PK는 할아버지의 친구이자 음악가인 독일계 백인 닥에게 인생과 음악을 배우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생하자 ..

문화 2022.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