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국장 이영주 ※ 세상 모든 이가 불미스러운 사건의 주체가 되지는 않듯이, 이 글의 사례 또한 모든 대학원생에 해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울러 대체로 많은 대학원의 지도교수들은 자신의 제자를 진심으로 아끼고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하며 성심으로 지도할 것이라 믿는다. 이 글에서 제시되는 사례는 모두 실제 사실이며 인물 또한 그러하다. 다만, 거론되는 이들의 사회적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모두 익명 처리한다. 이 글이 제언하는 내용들이 작금의 현실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 더 큰 사건으로 확산 변질되기 이전에 대학 스스로 자구책을 강구하기를 진정으로 충언드리는 바이다. #사례1_ 학부* 4학년, 강의에 배정되기 불과 얼마 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는 해당 교수는 어느 날 수업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