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소장은 이날 강의에서 지방행정문제, 기사 작성에 참고될 법령과 조례 등을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행정이란 무엇이며 행정을 감시하는 의원이 해야 하는 일, 공무원과 지방의원 행동강령의 키워드, 의정활동의 수단, 통합의정 구현, 행정사무감사, 법령과 조례를 지키는 청렴행정 등 그 간의 기초 의회 경험을 토대로 축적된 노하우와 지식을 풀어놓았다. 참석 언론인은 “위탁관리와 관리위탁가 다르다는 것을 짚어줄 정도로 세밀한 강의 내용과 기초의회에서의 조례가 헌법 및 기본 법령에 의해 운용된다는 큰 흐름까지 제시해 무척 유용한 강의였다”며 “기회가 된다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듣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인혜 소장은 “기사에서 자주 접했으나 기자분들도 내용을 다 알고 갈 수 없었던 이슈들을 통해 서로가 도움이 되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강의 전 계획을 밝혔다. 이어 “법령과 조례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조례 없이 운영되는 예산들을 짚고 이게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전달했다. 오산과 수원, 화성의 사례를 들고 화천의 감성마을 조례로 행정재산, 일반재산, 사용수익허가와 대부를 설명했다”며 “언론인들은 경험이나 지식이 풍부하고 글을 잘 쓸 것이나 그분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공부하러 오신 기자분들 정말 존경스럽다”고 강의 소회를 밝혔다. 강의에는 정현주 전 화성시의원, 경기 남부 지역에서 활동하는 언론인 등이 참석해 2시간여 진행된 강의를 경청했다. 최인혜 소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마인언어학 석사학위, 고려대 국제대학언 국제관계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 인도네시아 메가와띠 대통령 방한 시 김대중 전 대통령 통역, 삼성인력개발원, 한국외대, 고려대 국제대학원 등에서 강의했다.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오산시의원으로 당선돼 제6대 오산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소장으로 의정활동 혁신전략, 조례공부를 통한 행정실무, 외국어, 여행 등을 강의한다. / 이영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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