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울수록 더 먼 주변 사람‥ 가족도 예외 없다 사람 관계를 새롭게 그려낸 영화 ▲ 영화 '완벽한 타인' 포스터. 이미지 출처 네이버 시작은 휴대폰이었다. 결론은 사람 간의 ‘불신’과 스스로 만든 완벽한 고립과 비밀. 대강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석호가 새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40년 지기 친구들 태수, 준모, 영배, 순대가 집들이 차 모이게 된다. 영배 제외 대체로 부부동반이다. 밥을 먹는 도중, 모임에 늦은 순대가 불륜 때문에 이혼했다는 것이 화제가 된다. 석호의 아내는 돌연 저녁 식사 동안 모든 이의 휴대폰 및 내용 공유를 제안한다. 전화 문자 카카오톡메시지 이메일 모두. 여기서 빠지면 ‘뭐 켕기는 거 있는 사람’이 되는 거겠지. 모두 참여하게 된다. 다음의 전개는? 상상하는 대로, 가장 가깝다고 여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