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4월부터 지급을 시작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에 4년 이상 거주한 1994년 1월 2일생부터 1995년 10월 1일생까지 만24세를 대상으로 분기별 25만원 연간 총 10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맞게 되면 직장을 구하기는 점점 어려워지는 반면 생산량은 과거보다 올라간다. 소수가 너무 많은 것을 갖게 되면 자유민주주의가 붕괴될 위기에 처한다. 많은 사람이 공평하게 기회를 누리자는 취지며 최저 생계비를 확보하자는 차원이다. 예산 관계로 24세에게만 연간 100만원 지급으로 시작해보는 것이다. 이렇게 했더니 (경기도 전체 예산의)1%도 안 됐다. 청년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청년기본소득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 청년지원 정책은 이 외에도 학자금 지원제도, 군대 간 젊은이들이 부상을 당하거나 장애를 입었을 때 지원하는 상해보험, 일정액을 넣으면 목돈을 마련해주는 제도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여러분들이 좋은 제안해주시면 계속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청춘크리에이터’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선발된 청년기본소득 대상자 100명으로, 이재명 도지사가 임명장을 수여했다. 청춘크리에이터는 경기도 청년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청년 기본소득의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도심 속에서 피어난 숲속의 미니 락(樂)페스티벌’ 콘셉트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그맨 출신 MC 노정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수 아웃사이더, ‘볼빨간사춘기’ 안지영과 우지윤이 출연해 축하 공연을 했다. 아웃사이더는 경기도 홍보대사이며 ‘볼빨간사춘기’는 1995년생과 1996년생으로 올해 청년기본소득 대상자와 동갑이거나 1살 차이로 또래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널리 알리고 함께 누리자는 의미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락 페스티벌 현장 영상 보기 >> https://tv.naver.com/v/8558215 / 이영주 기자 http://whynews.co.kr/report_view.php?report_group=3&t_menu=3&num=2814&go=0#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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