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참된 무술인은 사람을 해하지 않는다’ 2020 안산시협회장배 특공무술대회

와이뉴스 2020. 12. 8. 21:23

김종교 회장 “안산시민 건강증진 마중물 역할 최선 다하겠다”
개인 훈련 기량 겨루는 비대면대회 몸풀기 기본형 위주
11월 21일 이루다체육관 및 각 도장 개최

 

 

참된 무술인은 사람을 해하지 않는다.

안산시 특공무술협회(회장 김종교)의 캐치프레이즈다.

 

안산시 특공무술협회가 앞선 11월 21일 상록수 이루다체육관 및 각 도장에서 2020 안산시협회장배 특공무술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19로 애초 대회를 열려 했던 상록수 감골 체육관 대여를 반납하고 체육관별로 개인 훈련 기량을 평가하는 비대면으로 방식을 변경했다. 접촉이 빈번한 호신술과 대련 시합 대신 몸풀기과 기본형, 특공형 유단기본형 특무형 충무형 경호형 국무형 연무형 창작형 대검형 총검형 단봉형 중봉형 장도형 장검형 쌍절곤형 등 맨손 및 무기술 위주로 자세, 숙달. 정도의 표현력 등으로 개인기량을 펼쳤다. 대회는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 특공무술중앙회가 주최하고 안산시 특공무술중앙회가 주관했다.

 

 

김종교 안산시 특공무술협회 회장은 2015부터 시민 체육발전에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활발한 시범단 활동을 목표로 특공무술 종목단체를 만들어 관내 올림픽 체육관, 와동체육관 등지에서 행사개최를 했다. 또 타지역 행사 참여와 특공무술 대회를 개최 하는 등 종목단체 진흥에 애착과 열정을 가지고 활동을 하는 모습으로 체육회 지도자로서 바람직한 본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특히 60-80세 고연령층으로 구성된 실버 특공무술 시범팀을 최초로 만들어 안산시장배 특공무술 행사에 선보이고 국민대총장배대회도 참여해 젊은이들 못지않은 기량을 보여 특공무술운동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모두 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삶에 활력소가 되는 운동임을 증명해 보였다. 앞으로 여성특공무술 시범팀, 다문화인 구성된 다문화권 특공무술 시범팀, 장애인 특공무술 시범팀 등을 구성해 안산시민 건강증진에 마중물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와 비전을 가진다.

 

▲ 김종교 안산시 특공무술협회 회장

 

김종교 회장은 경찰무도교육원 특공무술 지도교관, 경찰무도교육원 호신술교육 지도교관, CBS 아카데미 호신술교육 지도교관, 현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지도교수 등의 이력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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