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 발행인 “더욱 공평 안온한 삶 조성에 작은 힘 보태고 싶어”
세상 모든 궁금한 와이뉴스가 창간 3주년 기념 책자 <패러다임 21. vol 02 / 202005>을 28일 출간했다. 2019년 2주년 기념 책자에 이은 두 번째 기념 책자다.
<패러다임 21>은 1년간 와이뉴스가 조명한 사람, 사회, 문화, 칼럼 등을 기재했으며 총 411페이지로 구성된다.
제1장 이 기자가 만난 사람에서는 ‘윤창호법’ 제정 손희원 학생 외 고 윤창호 씨 친구들, 삼성 산재 투쟁 10년 만에 산재 인정 한혜경 김시녀 씨 등의 인터뷰를 다뤘다.
제2장 이 기자의 픽(Pick)에서는 여순사건 상흔을 찾아간 르포 기사, 10년이 지나도 끝나지 않은 두물머리 유기농가,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요구 등 우리 사회 곳곳의 문제들을 두루 다뤘다.
제3장 이 기자의 생각들에서는 시각장애인 안내견 ‘조이’의 국회 출입, 어느 정치인의 ‘기자 걸레질’ 발언, 늙음에의 탄식에 경종을 울리는 ‘흰머리는 흰머리가 아니다’ 등 사회와 사람을 통찰하는 글을 실었다.
제4장 이 기자가 조명한 문화(Culture)에서는 소설가 이영열 선생의 역사 명작 ‘나는 김구다’, 인문학의 바이블 ‘아주 낯익은 지식들로 시작하는 인문학 공부’, 정치인이 아닌 인간 최종현을 볼 수 있는 ‘루트66을 달리는 세 남자 이야기’ 등 책 소개와 힘 있고 시원한 정의를 그렸다는 평을 받는 영화 ‘공수도’ 등의 영화 등을 다뤘다.
이영주 발행인은 “한 가지 명확한 것은 보통 인간은 生과 死를 택할 수 없으며 다만 그 사이 행위만을 선정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그렇기에 더더욱 이 삶을 더욱 공평하고 안온하게 하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는 바람을 가질 뿐”이라고 책 서문에서 밝혔다.
시민 S씨는 “와이뉴스 3주년 축하드린다. 세상 모든 이야기 맑고 투명한 눈으로 바라봐주는, 사람 냄새 나는 와이뉴스가 되길 응원한다”고 축사를 보냈다.
세상 모든 궁금한 와이뉴스는 앞으로도 매해 기념일에 맞춰 그간 주요 활동을 담은 기념 책자를 출간할 계획이며, 애초 5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3회 무궁화 대상 시상은 코로나 사태로 오는 9월경으로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패러다임 21. vol 02 / 202005 책 보러 가기 >> http://pod.kyobobook.co.kr/podBook/podBookDetailView.ink?barcode=1400000377871&ejkGb=KOR
패러다임 21. vol 01 / 201905 책 보러 가기 >> http://pod.kyobobook.co.kr/podBook/podBookDetailView.ink?barcode=1400000341247&ejkGb=KOR
/ 와이뉴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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