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부근에서 두 달 가까이 호객행위가 펼쳐져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해당 행정복지센터는 "단속 권한이 없다"고 못박았으며 관할 지구대는 "현장 확인 후 위법사항이 있으면 단속하겠다"는 입장이다.
호객을 펼치는 이들은 인근 대형 마트에서 나와 길을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에 서 있는 사람이나 행인들을 대상으로 갑티슈 등의 사은품을 들고 부동산 분양으로 보이는 호객행위를 하고 있다. 4-5인 정도 무리를 이룬 이들은 길 가는 시민들을 간혹 수 미터 따라가거나 다소 집요하게 말을 걸며 자신을 따라 길 건너 사무실로 가자고 설득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과 함께 가야지만 자신이 수당을 받을 수 있다는 말도 덧붙인다.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는 "단속 권한이 없으며 근거도 없다"고 못박았다.
영통 지구대는 "현장에 나가 확인 후 위법사항이 있으면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 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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