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 유포 행태 규탄" VS "의혹 사안 조사 이뤄져야" 정토근 안성시의회 부의장을 형사 고소한 주식회사 A업체 대표 H 씨가 14일 오전 안성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관련, 정토근 부의장은 "의혹이 있는 사안들은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추후 보였다. 회견문에서 H 씨는 "안성시의회 정토근 부의장이 앞선 9월 26일 열린 제4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 출석해 본인을 특정하며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김보라 시장을 도와 그 대가로 관급 수의계약을 따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은 선거운동에 그런 사실이 전혀 없고 오히려 지역사회에서는 김보라 시장을 지지하지 않는 인물로 평가돼 왔다. 그럼에도 정토근 부의장은 본인과 업체를 정치권과 결탁해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