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치광이가 온 도시를 발칵 뒤집었다! 지창욱 액션 성공작 ‘조작된 도시’. 히키코모리(引き籠もり) 천재 해커 여주인공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화 ‘조작된 도시(Fabricated City)’는 2017년 개봉한 한국 영화다. 사슴 눈망울 소유자 지창욱이 남자 주인공을 맡아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주인공 권유는 전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였지만 현실은 PC방에서 게임에 몰두하는 무일푼 백수다. 어느 날 휴대전화를 갖다 달라는 낯선 여자의 전화를 받게 된 후 살인범을 몰려 투옥된다. 권유의 게임 멤버이자 해커인 여울은 대장 권유의 결백을 뒷받침하는 영상을 만들어 유포하고 천신만고 끝에 탈옥한 권유를 만나 돕는다. 이 과정에서 게임의 같은 팀원들도 합류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권유는 누명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