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민 의장은 “소통이란 듣는 것”이라고 역설(力說)했다. 시민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봉사정신이 정치인에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봉사는 정치이고 또 그의 정치 입문 과정이 시민운동에서 시작한 것과도 맥을 같이 한다. 같은 편이라면 어떠한 잘못도 용인해주고 다른 궤라면 그들의 잘함도 잘못으로 만들어버리는 편협한 사고가 아닌 차이를 인정하고 같음을 추구하는 정치를 꿈꾼다. 4일 오후 화성시의회에서 원유민 의장의 정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원유민 화성시의장이 4일 오후 의장실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원 의장은 소통의 가장 기본은 '들어주는 것'이라고 역설하며 차이를 인정하고 같음을 추구하는 정치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 정치 입문 계기 및 배경 대한민국은 독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