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혼魂을 태워 예술을 완성하다 우송연 인두화 작가 불꽃 같은 여자, 인사동 전시회 등 개인전 수차례 “후학 양성과 인두화 전파에 힘쓸 것” 흔히들 우송연 작가를 ‘불꽃 같은 여인’이라고 칭한다. 그가 작업하는 인두화가 수백 도의 온도로 달궈진 펜으로 나무를 그을려 작품을 만들어 내기에 그러할 것이다. 더불어 새벽에도 작업실에 나와 작품 세계에 빠지는 열정도 한몫할 것이다. 수년 전부터는 지체장애인들에게 인두화를 알려주며 나날이 발전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한다. 자신만의 특색 있는 작품 세계를 펼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싶다는 그녀다. 앞선 1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그의 작업실에서 우송연 인두화 작가를 만나 봤다. ■ 독자들께 소개 부탁. 인두화 작가신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