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총총달휘영청소뿔농장 2

[인터뷰_Ⅱ] 아름답고 평화로운 공동체 ‘별총총 달휘영청 소뿔농장’ 서규섭 대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이사 백여 반려동물과 평화로운 공존공생 실천 수십여 회원과 꾸려가는 싱싱하고 신선한 농장 유기농 연구소이자 같은 신념 고수하는 집합체 농촌 자체적으로 살아갈 방안 제시 응원 필요 [와이뉴스] 세월호참사 피해 유족을 만났다.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따뜻하게 손을 잡아 주었다. 화학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을 짓고 있다. 바이오다이나믹 농법(Biodynamic Agriculture)은 스스로 자양분을 주는(self-nourishing) 시스템으로 토양, 식물체, 동물의 전체론적인 발달과 상호작용의 균형을 강조하는, 통합되고 개별적인 유기체들로 농장을 대하는 유기농업의 한 방식이라고 전한다. 즉, 우주의 모든 만물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것인데, 이는 또한 서로가 서로의 존재..

사람들 2021.03.29

[인터뷰_Ⅰ] 서규섭 별총총 달휘영청 소뿔농장 대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이사 백여 반려동물과 평화로운 공존공생 실천 세월호 참사 유가족 만나 타인의 아픔에도 공감 MB정부 4대강 사업 때 자연리로 강제 이주 [와이뉴스] 연구하는 농자(農者)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이사이기도 하다. 반려자 ‘미나 씨’와 함께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자연리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에서 유기농사를 짓는다. 봉구, 콩이, 별이 등 견공과 오리, 스무 마리의 고양이, 백여 마리의 닭들도 함께 산다. 미나 씨는 당신의 농장에 들어오는 모든 동물은 먹지도 팔지도 않겠다며 돌본다. 복(伏) 전날 밤, 한 보신탕 가게에서 구출한 하얀색 강아지도 있다. 닭들은 처음에는 몇 마리뿐이었는데 이들이 알을 낳고 부화하고 자라다 보니 기하급수적으로 수가 불었다. 이들의 역할은 ‘그저 생존하는 것’. ..

사람들 202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