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주 “다 지난 얘기 꺼내기도 꺼려져.. 앓아 누워” 관리 당국 “법령 범위 내 최대 감경 처분했다” ▲ 최근 오산시 한 외식업소에 부착된 호소문. 호소문에는 신분증을 위조한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판매해 영업정지를 당한 사업주의 억울함이 담겨 있다. 한 요식업체 대표는 "영업정지는 소상공인에게 치명타”라며 “영업정지 기간에 발생한 경제적 손실도 손해지만 그동안의 직원 관리, 업체 이미지 손상 등 타격이 크다"고 전했다. 최근 오산시 한 요식업소에 호소문이 붙었다. 내용은 “앞선 4월 신분증을 위조해 업소를 방문한 미성년자에게 술과 고기를 판매했고 누군가의 신고로 한 달간 영업정지를 당했다”는 것이었다. 6일 찾아간 업소는 익일 해제되는 영업정지로 재개 준비 중이었으나 사업주는 “다 지난 이야기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