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오늘은 그녀의 생일이다. 아침 간략히 축하 메시지를 띄우니 그녀는 아들 먼저 보낸 부끄러운 엄마라서 축하받는 것도 내키지 않는다고 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원류는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다. 고 노 의원이 2017년 4월 대표발의 해 2017년 9월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된 이후 논의되지 못하다 앞선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이 2020년 8월 26일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위한 중대재 해기업처벌법 제정에 관한 청원’이란 제목으로 올린 청원이 9월 22일 오전 동의자 10만 명을 돌파하면서 입법이 논의돼 오기도 했다. 또 김미숙 이사장은 30일 가까이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