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삼성 산재 투쟁 10년 만에 산재 인정 한혜경 김시녀 씨 고3 취업 나간 첫 직장이었다. 만으로 18살. 집에서도 반색했다. 우리나라 최고 기업인 삼성이었기에. 첫 월급은 모두 부모님께 드렸다. 그렇게 성실히 모든 돈으로 2년 만에 작은 집도 샀다고. 그 행복은 오래 가지 않았다. 한혜경 씨는 입사 3개월 만에 생리불순과 피부 질환을 앓게 되고 .. 사람들 2019.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