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태 전 용인시 부시장이 26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수지농협에서 '나의 삶 용인의 꿈'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황성태 전 부시장은 현 용인포럼 이사장이자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조직총괄본부 지방자치특별보좌관이다.
황 전 부시장은 "위 책자는 선거 대비용으로, 정확한 수치 확인을 위해 관련 기관 및 부서에서 제공한 자료를 참조했다"고 전했다.
황성태 전 부시장(2014.1-2014.6)은 "지난 30여 년 지역과 사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자부하지만 한편으로는 시민들이 주신 소중한 세금이 밥줄이었다"며 "일자리가 없어 고통 받는 청년을 비롯해 고용불안에 떠는 수많은 사람들의 어려움을 지켜볼 때 과분한 혜택을 받았다고 생각된다"고 책 서문을 통해 밝혔다.
이어 "넉넉한 형편에서 성장하지 못해 누구에게 기대고 의지할 형편이 못 되었다"며 "처지와 형편에 눌리지 않고 오직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스스로를 경계하면서 주어진 일이 있다면 두 배 세 배 성과를 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했다.
또 "본인의 지난 삶이 용인의 미래에 살아 숨쉴 때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며 "가보지 않은 길, 잘할 수 있는 길을 가려 한다"고 밝혔다.
책은 총 10개 챕터로 구성되며 △용인부시장 △ 경기도청 민자유치팀장 △무역진흥과장 △투자진흥과장 △양주부시장 △투자진흥관 △문화관광국장 △경제투자실장 △기획조정실장 △화성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시행했던 정책들이 담겨 있다.
부시장 재임 시절 만났다는 한 지인은 "용인에는 용인 살림을 이끌어갈 일 잘하는 행정가가 필요하다"며 "오래 전 공직에 계실 때 만났고 인품과 능력에 반해 지금까지 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황성태 이사장은 제33회 행정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진출했으며 행정안전부 지역정보개발원 기획조정실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파주 엘지필립스 투자유치 공로로 대한민국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 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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