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주민들 “20년 노후 소각장 도둑 연장 즉각 철회” 수원시 청소자원과 “개보수 2022년 중순 추진 예정” 수원시 소각장 개보수를 두고 수원시와 영통 주민들 간의 대립이 첨예하다. 거기에 소각장에서 오염물질이 배출된다는 기사가 연일 보도되면서 양 측의 대립은 더욱 첨예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통교육환경개선촉구 학부모연합회는 “주거와 교육시설이 밀집한 곳에 불법소각장은 철회하라”며 “현재의 주민협의체는 영통 주민을 대표하는 대표성을 얻은 회원들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수원시 청소자원과는 “개보수는 예정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각 입장을 정리해봤다. ■ 수원시 소각장 정식 명칭은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이하 시설)로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383번지에 위치한다. 이 시설은 1996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