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16분과 28분 경기대 축구팀이 신경대 골망을 가로질러 2점을 선취 득점했다. 후반 19분과 24분 경기대의 추가골에 이어 40분 신경대의 첫 골이 성공하며 경기는 4:1로 마무리됐다. 신경대 축구팀은 2018년 3월 2일 창단해 1-2학년이 주축이며 올해로 2년차 신생팀이다. 이 날 경기에는 스포츠 매니지먼트 임원도 참석해 그 유명세를 실감나게 했다. 앞선 2월 제주도로 동계훈련을 다녀온 신경대 축구팀은 올해 U-리그에서 전후반기 각 4-5승을 계획하며 상위권 랭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창영 신경대 축구팀 감독은 “오늘 포메이션은 변형 쓰리백으로 공격 시 4-3-3에 수비형 미드필더, 볼을 잃었을 때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내려서 쓰리백과 파이브백, 포백을 조화롭게 하는 전략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봉길 경기대 축구부 감독은 “U-리그 예선 통과를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다. 오늘 포메이션은 기본적으로 4-3-3이고 상대팀에 따라 변화를 줄 수도 있으나 아직 초반이므로 신중하게 경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정호 모빈 엔터테인먼트(Movin Entertainment) 대표이사는 “출장차 제주도 방문했을 때 신경대 축구팀 훈련 모습을 우연히 보고 눈여겨본 선수를 체크하려고 방문하게 됐다. 8번과 22번 선수는 각 프로팀과 일본 쪽으로 진행하려 계획하고 있다. 모빈 엔터테인먼트는 심지훈 배대원 정승용 선수 등을 발굴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는 신경대 학생 수십여 명이 ‘열두 번째 선수’로 참석해 관전하며 힘찬 응원을 펼쳤다. 신경대 축구팀 다음 경기는 오는 29일 화성시 장안면 장안남산체육공원에서 오후 4시에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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