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악기 도서관 180종 1천여 악기 체험 전시 앞선 7월 29일 장정옥 오산 소리울도서관 팀장을 도서관에서 만나봤다.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소리울도서관은 음악 감성도서관으로 음악을 통한 공유와 소통,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뮤직 스튜디오, 스마트밴드를 통한 악기 연주,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 건반악기, 미래악기, 세계 민속 악기 존이 구성돼 원하는 곳에서 악기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인터렉티브 플로어 영상 체험존은 상호 협력적인 플라워 존 무대에서, 영상 체험 존에서 비추는 콘텐츠를 통해 그림자 터치를 이용하는, 발로 밟으면서 소리를 내는 영상 존을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밴드 존에서는 나무 모양의 스틱이 떨어지면 악기를 쳐 점수가 올라가는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미래악기 체험존에서는 아이들이 기타나 밴드로 헤드셋을 착용하고 직접 치면서 체험이 가능하다. 영상을 보면서 신나게 악기 연주를 할 수도 있다. 처음 도서관에 들어오시면 웰컴 홀이라는 소리울도서관 홍보 영상존이 있다. 이곳에서는 도서관 이용방법을 알려준다. 그 옆에 국악기를 배치해 아름다운 우리 음악을 알리고자 했다. 네 개의 유리로 된 글라스 스크린에서는 궁중 제례악 대취타 영상이 상영된다. 25종의 관악기, 30종의 현악기, 타악기 등도 전시돼 있다. 도서관에서의 악기 체험은 누구나 가능하며 오산시민에 한해 1천원에서 3만원 이하로 1-5개월 내에서 악기 대여가 가능하다. 40종 730대를 대여하고 있다. 드럼 피아노 기타 음원을 저장한 뮤직 스튜디오에서는 프로듀서처럼 직접 음악을 듣고 작곡을 할 수도 있다. 녹음편집실은 녹음 편집에 관한 모든 시설이 구축돼 있다. 모든 시스템은 무료다. 책은 어린이책 1만 권 일반 성인권 1만 권 총 2만 권으로 분야별로 소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구축할 계획이다. 오산시가 소리울도서관을 통해 핫플레이스로 등재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달 중국인 관광객인 유커 150명이 단체로 방문할 예정이다. 소리울도서관이 관광 상품으로 등재돼 여행객들의 소비가 늘어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본다. |
http://whynews.co.kr/report_view.php?report_group=12&t_menu=12&num=3100&go=0
'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터뷰] 신경대 문준우 경찰행정학과 학과장 (0) | 2019.08.23 |
---|---|
[인터뷰] 화성 환경 책임지는 사람들 (0) | 2019.08.14 |
[인터뷰] “성찰적 시민은 지역과 문화 바꾸는 힘” (0) | 2019.07.27 |
[인터뷰] 이규희 바른미래당 오산시 지역위원장 (0) | 2019.06.26 |
[인터뷰] 삼성 산재 투쟁 10년 만에 산재 인정 한혜경 김시녀 씨 (0) | 2019.06.25 |